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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경쟁률] 상위17개대학 막판 12만4338명 ‘소나기’ 지원.. 6명 중 1명 꼴
번호 :  105
이름 :  관리자
조회수 :  44
날짜 :  2017-09-20

 

중대 최고 2만4539명, 최종지원인원의 31.18%.. 외대 경희대 톱


15일 2018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상위17개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인하대 단국대) 지원자의 지원경향을 살펴본 결과, 6명 중 1명은 마감직전에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내 전체 지원자 71만3360명의 17.43%인 12만4338명이 마감직전에 몰렸다. 마감직전 경쟁률 발표시점에서 마감시점까지 불과 2~4시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소나기 지원’인 셈이다. 수시원서 접수 막판까지 경쟁률을 비교하는 경향은 수험생 사이에 흔하게 나타난다. 정시보다는 덜하지만 올해 수시에서도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시에서 상위17개대학 지원자 6명 중 1명은 마감직전에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감직전부터 마감까지 8시간의 텀이 있는 중대는 2만4539명이 막판 지원에 나서기까지 했다. /사진=중앙대 제공


마감직전이란 최종마감 이전에 마지막으로 발표되는 경쟁률 기준을 말한다. 서울대 고대 서강대 성대 한대 홍대의 경우 오후3시 기준을 마지막으로 경쟁률 상황을 공개하고 오후6시에 마감했다. 마감직전은 오후3시 기준이 되는 셈이다. 마감직전부터 마감까지 총 세 시간이다. 연대는 오후2시 기준을 오후2시반에 마지막으로 공개하고 오후5시에 마감했다. 최종까지 두 시간 30분이 남는 셈이다. 건대와 동대는 마감직전 오후2시부터 마감 오후5시까지 세 시간, 시립대는 마감직전 오후4시부터 마감 오후6시까지 두 시간이 남는다. 외대는 마감직전 오후2시부터 마감 오후6시까지, 이대와 숙대는 마감직전 오후3시부터 마감 오후7시까지, 단대는 마감직전 오후1시부터 마감 오후5시까지 각 네 시간이 남는다. 중대의 경우 마감직전부터 최종까지 시간이 가장 길다. 오전10시가 마감직전으로 오후6시에 마감했다. 총 여덟 시간이 되는 공백으로 수험생 사이에선 ‘깜깜이 지원’이란 볼멘소리가 터져나올 수 있다. 경희대도 마감직전이 정오로, 마감 오후6시까지 여섯 시간의 긴 시간이다. 인하대도 마감직전 오후1시부터 마감 오후6시까지 다섯 시간의 비교적 긴 시간이 남는다. 

최대 중대가 여덟 시간, 최소 시립대가 두 시간으로 시간격차가 있어 직접비교가 어려운 측면은 있지만 각 대학의 마감직전 시각 기준, 최종마감까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곳은 중대다. 최종 지원인원의 31.18%(2만4539명, 마감직전 5만4174명→마감 7만8713명)가 몰렸다. 이어 외대 26.23%(8198명, 2만3062명→3만1260명), 경희대 24.87%(1만9874명, 6만30명→7만9904명), 인하대 18.10%(8889명, 4만231명→4만9120명), 동대 16.74%(6359명, 3만1621명→3만7980명), 건대 16.41%(5930명, 3만213명→3만6143명), 숙대 15.56%(2585명, 1만4030명→1만6615명), 이대 15.20%(5016명, 2만7985명→3만3001명), 단대 14.89%(6438명, 3만6810명→4만3248명), 연대 14.26%(7240명, 4만3531명→5만771명), 한대 14.19%(8584명, 5만1891명→6만475명), 서강대 11.64%(4574명 3만4716명→3만9290명), 고대 11.34%(2691명, 2만1046명→2만3737명), 성대 11.18%(7946명, 6만3099명→7만1045명), 홍대 10.92%(2839명, 2만3167명→2만6006명), 시립대 7.80%(1410명, 1만6664명→1만8074명), 서울대 6.82%(1226명, 1만6752명→1만7978명) 순이다. 17개대학 중 15개대학이 적어도 10명 중 1명, 많으면 3명 중 1명 꼴의 막판지원을 보인 셈이다. 시립대의 경우 7.80%로 적은 편이지만 마감직전에서 마감까지 두 시간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 서울대의 경우 6.82%로 가장 낮은 이유는 수시100%를 학종으로 운영하면서 지원 모집단위가 이미 결정돼 경쟁률 추이에 따른 모집단위 변경이 의미 없는 구조라는 점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마감직전 경쟁률에 따라 결정하는 지원전략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수능 점수에 따라 서열이 확실하게 매겨지는 정시와는 달리, 수시의 특성상 경쟁률을 잣대로 삼기에는 실효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수시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는 학종의 경우 본인이 가진 서류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학종 평가에서 전공적합성을 주로 검토한다는 점에서 보면 경쟁률에 따라 지원 모집단위를 변경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한편, 올해 수시 원서접수에서도 경쟁률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 소나기 지원을 막고자 한 ‘착한 대학’들이 눈길을 끌었다.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혹은 4~5시간 단위로 경쟁률을 공개하는 통상과 달리 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 단국대 서울여대 우송대 인하대 한양대(ERICA) 등이 일부 마감직전 시각이 정해져 있긴 했지만 원서접수 개시 이후 실시간으로 경쟁률을 공개했다. 단대는 5분 단위, 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 한대(ERICA)는 10분 단위, 우송대 인하대는 한 시간 단위, 서울여대는 두 시간 단위로 경쟁률을 공개했다. 정시만큼은 아니지만 수시에서도 일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막판까지 경쟁률 추이를 살핀 뒤 경쟁률이 낮은 모집단위에 지원, 해당 모집단위 경쟁률이 대폭 상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경쟁률 실시간 공개는 눈치작전에서 비롯되는 소나기 지원을 방지하고 수험생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불안감과 혼란을 잠재운다는 데 의미가 있다.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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